유성구, 금융감독원과 금융교육강좌 운영 협약
평생학습 확대 및합리적 소비 생활 돕기 위한 금융교육 실시 예정
2011-09-27 이재용
대전 유성구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서경환 지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강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교육을 실시할 강사와 강의 내용 등 그밖에 강좌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며, 구 평생학습원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장소 제공 등 교육 운영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금융질서 확립 등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는 금융감독원 대전지원과 금융강좌 교육 협약을 체결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민에게 필요한 평생학습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교육강좌는 다음달 노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유성, 구즉, 진잠 등 관내 4개의 공공 도서관, 지난달 개관한 동화마을 작은도서관과 개관 예정인 온천마을, 희망마을 작은도서관 등 전국최초 브랜드 작은도서관 ‘유성구 꿈나무작은도서관’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강좌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등 모든 주민이며 일반 경제상식과 신용․자산관리, 자산설계 등의 교육이 실시될 계획으로 주민들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금융에 대한 지식을 넓혀 합리적인 경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