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 훈련중 소총 들고 탈영
2006-04-03 편집국
3일 낮 12시20분께 경기도 양평군 지제면 무왕리 쓰레기 매립장 부근 야산에서 야외전술훈련중이던 육군 모부대 소속 손모(21) 이병이 소총을 휴대한 채 탈영했다.
손 이병은 K1소총 1정을 들고 달아났으나 실탄은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키 173센티미터의 마른 체격에 안경을 착용한 손 이병은 부대에서 훈련을 하던 중 단독군장 차림으로 무단탈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부대와 경찰은 남양주와 광주, 여주,가평 등지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CBS사회부 이동직 기자 djlee@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