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 과기부 장관상 수상

전국 SW미래채움 30개 팀 참여 충남센터, ‘코딩으로 말하는 천안 수곡팀’ 전체 1위

2022-07-2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 SW미래채움 충남센터가 ‘2022년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1위에 선정되며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8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전국의 SW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교육받은 초·중학교 학생의 컴퓨팅 사고력 증진과 SW미래채움 강사의 멘토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교육 행사다.

올해는 문제해결을 위한 기본학습과 SW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 전국 SW미래채움센터 10개 지역 초·중학생 총 30개 팀이 참여했다.

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충남을 대표해 류은희 강사가 멘토로 총 3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충남센터 류은희 강사와 천안수곡초등학교 김시은, 이창엽, 서초아 학생으로 구성된 ‘코딩으로 말하는 천안 수곡팀’은 ‘그레구아르는 눈으로 말해요’라는 책을 읽고, 언어장애가 있는 그레구아르가 유치원에서 의사를 전달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들을 코딩으로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장 나원식 교수는 “이번 장관상 수상을 통해 충남지역 SW교육 수혜 학생들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SW전문강사 양성과 교육지원 확대를 통해 충남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