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만 국힘 충남도당위원장, “尹 정부 도와 역할 충실할 것”
"윤 대통령이 제시한 충남공약 점검하겠다"
2022-07-2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윤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고, 지방정부에서도 성공한 도지사, 성공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열심히 돕겠다”
지난 25일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28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정만 위원장은 “이제는 실력과 실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여당이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 수 없다”라며, “충남의 정진석 부의장, 이명수·홍문표·성일종·장동혁 의원 등 오랜 기간 당을 뒷받침한 현역 의원들과 정책을 집행하는 데 도당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충남지역에 대해 제시한 여러 공약들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달 3일 원내대표를 초청해 개최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 요청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년 뒤 있을 총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향은 아직 잡지 않았지만, 윤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된다면 천안 시민들이 국민의힘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을 해주시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