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호전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조미채소류 가격 안정”

aT 대전세종충남, ‘이번 주는 얼마유?’ 발행 (7월 다섯째 주)

2022-08-0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배민식)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7월 다섯째 주)를 발행하였다.

우리

aT 관계자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는 생육기 잦은 우천과 고온의 영향으로 무름병, 바이러스 병해가 확산되는 등 작황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여 1포기 상품 기준 가격이 전주 대비 13% 상승한 8,500원선에 거래되고, 향후 배추 주산지 재배면적 감소와 폭염 여파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름세 전망.

반면, 상추, 대파, 청양고추는 장마가 끝나고 기상 여건이 호전되면서 산지 출하량 증가로 상추 100g 상품기준 17% 내린 1,180원, 대파 1kg 기준 9% 내린 2,900원, 청양고추는 100g 상품기준 가격이 전주 대비 33% 하락한 1,000원선에 거래되고, 향후, 출하지역 확대와 기상여건이 양호해지면서 시장 내 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약세가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