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문화제 내달 1일 개최

가훈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농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2011-09-29     서지원

청양(군수 이석화)인의 멋과 지혜로 청양의 전통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칠갑문화제가 ‘화합·발전·애향’ 3대 주제로 오는 10월 1일 지천백세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칠갑문화제 전날인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청양문화원에서 ‘칠갑미술전’이 (사)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 주최로 개최되고 1일 읍·면별 시가행진으로 축제의 장을 본격적으로 열게 된다.

행사장인 지천백세공원에서는 가훈써주기, 페이스페인팅, 청양농특산물전, 뿌리공예작품전시회,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마을체험장, 지천100리길 생태사진전 등 다채로운 전시회가 펼쳐지며, 본무대에서는 한국무용,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퓨전국악콘서트 ‘good판’, 뮤지컬 ‘삼거리연가’ 등 공연이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읍·면 농악경연회를 비롯해 힘자랑, 씨름, 줄다리기, 줄넘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8개 종목으로 읍면 화합 민속제전이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칠갑문화제가 지역 주민 축제에서 관광객 유치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