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진로교사 현장체험 자율연수 실시

오는 30일 창의인성 특강, 관찰·이론 학습 등 실시 예정

2011-09-29     이재용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현장체험 자율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진로교사는 지난 3월 1일자로 57개 고교에 배치, 지난 9월 1일자로 발령된 교사들로서 각 학교의 진로진학상담교육의 중책을 담당하고 있다.

현장체험 자율연수는 진로교사들이 학생들에 대한 진로진학상담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연수로서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한국항공우주산업(경남 사천시 소재)에서 이루어지는데 창의인성 특강 및 관찰학습, 이론학습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광분 학교교육지원과장은 "진로교사들이 현장체험연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신장해 학생들을 교육함으로써 진로교육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들에게 현장체험연수의 기회가 더 많아진다면 학생, 학부모의 진로교육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