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장애인 탁구선수 채용
2022-08-01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충남개발공사가 장애인체육 선수 1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채용된 선수는 탁구 종목의 김형태 선수(CLASS 4체급)로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단식 금메달, 복식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2022년 도 대표 선수로 선발된 선수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해 탁구 선수를 채용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채용이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도 대표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들의 안정적 훈련 여건 조성 및 경기력 향상 동기 부여를 위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성적에 따른 급여 인상과 선수 복지 혜택을 이전보다 상향했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충남개발공사에서 선수들의 처우를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동기 부여가 됐다”며 “장애인체육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타 사업장에도 확대 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