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영화관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
대피ㆍ피난 동선 확보 당부
2022-08-0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가 영화상영관의 화재 재발 방지와 안전 체계 확립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에 나선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특별점검을 통해 영화상영관 안전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영화상영관 안전시설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피난안내도 규격·비치 상태 확인 ▲‘불나면 대피 먼저’ 집중 홍보 등이다.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화상영관은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화재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와 휴가철 시작 등으로 이용객이 더 증가하는 만큼 관계인은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이용객은 피난 및 대피로 숙지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