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발로 뛰는 행정 추진 당부

직원 만남의 날 가져

2022-08-03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은 3일 시청 당진홀에서 본청과 읍·면·동 직원 포함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만남의 날을 가졌다.

오성환

오 시장은 서두에서 “공직생활을 한 지 벌써 10년 차가 되어 행정업무 환경 변화, 직원 증가 등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등을 준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진시 공무원들의 행정력을 칭찬했다.

또한 "과거에 비해 인구가 증가하지 않고 발전이 더딘 이유 중 하나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인구 유입 정책으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와 병원, 호수공원 등 정주여건 개선과 수준 높은 문화시설‧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도비도와 난지도, 행담도 관광지 등은 민자유치를 통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유일한 관광지 콘텐츠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부 관광지는 개발 콘셉트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이번 조직개편 시 신설되는 투자유치과를 통해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등 국장‧과장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에는 담당자 지정 등 신속한 행정조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