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호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 펼치겠다"
- 연구과제가 실질적인 시정과 교육행정, 의정 발전에 기여 - 진정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본보기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유인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3일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과 약속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당적에 관계 없이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뤄 시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협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향후 양 교섭단체 의원 간 활발한 간담회와 정기적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상호 동료 의식을 기반으로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번째로, "의원 연구모임의 심의 기능을 강화하여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연구과제가 실질적인 시정과 교육행정, 의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연구모임 구성원의 전문성과 과제의 적절성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여 연구 수준을 향상시키고 결과물의 활용도 역시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연구모임 활동 종료 후 평가회 등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선정하여 집행부에 정책 과제로 제안하는 등 연구모임 활동의 실효성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우리 시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본보기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나아가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위원실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정책지원관의 적극적 지원과 보좌가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시의회는 항상 시민만을 생각하고 오직 시민만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초심의 자세를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