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불편 해소 시책' 공모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창의성, 효율성, 경제성, 계속성등 심사기준

2011-10-03     서지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도민불편 해소 시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4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도민 불편 해소와 관련된 내용이면 성별과 연령, 직업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충남도 홈페이지 http://www.chungnam.net 제안마당→국민제안→제안하기 ▲우편 대전시 중구 중앙로 101 충남도청 혁신관리담당관실 ▲팩스 042-220-3549 등을 이용하면 된다. 

심사는 실시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경제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내달 말까지 도 실무부서와 도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최종 17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게 된다.

결과는 12월 중 충남도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시상은 12월 중 실시할 계획으로,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도지사 표창장과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공범석 도 혁신관리담당관은 “이번 공모는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도정의 주인인 도민뿐만 아니라 충남을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이나 바라는 바 등을 부담 없이 내 주기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접수 마감은 이달 31일이며, 우편 응모는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