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2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2022-08-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대상자는 질병관리본부가 읍면동별 주택 및 아파트의 주택 유형 특성 등에 따라 추출한 450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1명이다.
조사항목은 △가구 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및 정신건강 △보건기관 이용 등 총 138개로 구성됐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대1 면접을 진행할 방침이다.
조사에 앞서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6명을 채용해 조사항목과 개인정보 비밀보장, 정보 누설 금지에 관한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마쳤으며, 선정된 가구에는 통지문을 우편 발송해 대상임을 사전에 알리고 방문할 예정이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조사 내용은 철저하게 비밀이 유지되며, 아산시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