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품 출하 및 공급량 증가로 사과, 깐마늘 하락세”

aT 대전세종충남본부, ‘이번 주는 얼마유?’ 발행 (8월 첫째 주)

2022-08-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7월 다섯째 주)를 발행하였다.

우리

aT 관계자에 따르면 “고랭지 무는 우천 영향으로 수확 작업이 부진하고 출하량이 감소하여 상품 1개 기준 가격이 전주 대비 4% 상승한 3,750원선에 거래되며, 다음 주까지 잦은 우천이 예보되고 있어 기상이 호전될 때까지 무 출하가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름세 전망. 이 외에도 고등어는 어획량 감소로 전주 대비 3% 상승한 3,330원선에 거래.

반면, 후지 사과는 쓰가루, 홍로 등 타 품종 햇사과 출하 시작으로 소비 수요가 감소하여 상품 10개 기준 가격이 전주 대비 10% 내린 23,300원 선에 거래된다. 향후 2021년산 저장 후지사과는 출하 종료되어 햇 후지 사과 출하 전까지 홍로 등 타 품종 사과가 주로 거래될 것으로 전망. 이 외에도 깐마늘은 농가 출하 확대 및 수입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품 1kg 기준 6% 하락한 9,100원선에 거래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