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머니 체육대회 개최

어머니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권장 위해 개최

2011-10-04     서지원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지난 30일 예산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어머니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권장하고 체육활동 등 건전한 여가선용을 장려하기 위한 ‘제8회 예산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

예산군생활체육회(회장 신흥균)가 주최하고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애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승우 예산군수, 김석기 예산군의회 의장, 군의원, 이회창 지역 국회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과 어머니 생활체육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날 학부모회, 부녀새마을후원회 등 각 분야의 여성단체와 생활체육 어머니 동호인을 주축으로 4개팀을 구성해 단체줄넘기, 지네발경기, 공이어받기, 줄다리기, 혼합4인조 이어달리기 등 상호 협력과 화합을 도모했다.

학창시설 교내 운동장에서 즐기던 종목들로 구성돼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그 동안 일상에서 쌓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대동의 한마당 잔치였으며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자기 몰래 지니고 있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였다.

신흥균 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강은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어머니들로부터 비롯된다”며 “이번 대회로 어머니 자신의 건강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우리군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 문화축제’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