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과 과학적인 생활하수처리 노력 인정

2022-08-09     박동혁 기자
천안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에 해당하는 ‘나’ 등급을 받았다.

9일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과 과학적인 생활하수처리로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우수등급을 받았다.

평가지표로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 지표가 활용됐다.

평가대상 257개(공사69, 공단85, 상수도103) 지방 공기업 중 가 등급은 22개(8.6%), 나 등급은 72개(28.0%), 다 등급은 126개(49.0%), 라 등급은 28개(10.9%), 마 등급은 9개(3.5%)로 각각 평가됐다.

서병훈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관리를 위해 상하수도 시설투자와 수질관리, 완벽한 생활하수처리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 12개 하수도 공기업 중 ‘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천안시와 계룡시 2개 기관뿐이고,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부천, 구리, 김해, 순천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