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구청장, '변화의 전도사' 주제로 특강
"새로운 도전 위해 의지력 키우고 속도 내달라" 주문
2011-10-04 이재용
박환용 서구청장은 4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앨빈 토플러의 ‘변화는 미래가 일상생활에 침투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변화의 전도사’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변화는 의지력과 상관관계가 아주 크다”며 “변화의 대상들이 변화를 꺼려한다면 충돌이 일어난다”고 전제하고, “변화하기 위해 의지력을 키운다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또 다른 변화의 시작”이라면서 “의지력 향상은 훈련으로 가능하다”고 말하고, “의지력이 있어야 도전도 가능하고 변화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변화는 속도의 물결을 탄다”면서 “기업이 100% 변화한다고 전제한다면 시민단체가 90정도 빠르게 변화한다”고 전제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의 변화의 속도는 25정도에 그치고 다음으로 학교, 정치 법 순으로 변화의 속도를 탄다”고 학설을 인용하면서 변화의 속도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설득력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늘 하던 방식대로 제도의 틀 속에 갇혀있으면 변화의 가능성 이 줄어든다"며 "헬렌켈러는 열병으로 눈과 귀가 멀었지만 의지력, 훈련 하나 만으로 성공한 사례"라고 적시하고"새로운 변화를 위해, 새로운 삶의 능력을 개발 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의지력을 키우고 속도를 내달라”면서 특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