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글로벌 새마을운동 포럼' 개최

한민대학교서 '그린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전략' 논의

2011-10-04     이재용

한민대학교(총장 조준상)가 주최하고 대전시새마을회(회장 오노균), 국제라이온스 356-B지구(총재 유명열)가 후원한 ‘제1회 글로벌 새마을운동 포럼’이 4일 한민대학교 국제 힐 선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조준상 총장과 오노균 회장을 비롯한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 강철민 충청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새마을지도자, 라이온스회원, 지역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전략’이란 주제로 개최 됐다.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새마을운동은 이제 글로벌 새마을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1970년대에 시작한 새마을운동이 몽골에도 전파돼 2004년도에 법률에 의거 NGO 단체로 몽골 새마을회가 등록, 전국의 12개지부에서 1천 8백여 명의 지도자와 새마을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현지 활동을 소개 했다.

이어 ”성공적인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관건은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현지인에 의한 새마을운동 추진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논의를 마무리 했다.

한편 한민대학교는 전국 대학 최초로 글로벌 새마을학과를 개설해 몽골 미래의 새마을지도자 21명이 오는 2012학년도에 입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