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 운전‧조리직 공무원 ‘맞춤형 연수’ 실시
역사, 문화체험 힐링연수...교육만족도 제고
2022-08-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하는 운전직, 조리직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2022년도 일반직 공무원 역사·문화체험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지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맞춤형 연수로 실시됐다.
특히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아산지부에서 연수생들에게 간식을 지원하는 등 노사가 상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해 군산근대건축관, 군산근대미술관, 진포해양테마공원 등 현장 탐방으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역사의 이해도를 높였다.
그리고 국립생태원 관람으로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계‧생물다양성 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선·후배 공무원과의 업무추진 노하우 및 애로사항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직원들의 마음·공감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전직, 조리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의 요구를 적극 수용한 현장 맞춤형으로 다양한 교육 방법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