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화재 취약대상 소방사범 일제단속 추진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 위해 실시
2022-08-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취약대상의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대형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해 적폐 행위 근절 및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며, 오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실시한다.
단속에 앞서 날짜를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제단속은 소방특별사법경찰, 소방특별조사 담당자, 위험물 담당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실태 ▲위험물 안전관리 및 소방안전관리 업무 ▲소방시설 차단·폐쇄 및 훼손 ▲소방안전관리, 자체점검, 기타 소방관련법 위반사항 등에 대한 수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이용욱 대응총괄팀장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소방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니, 소방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