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당 대전시당 이강일 처장 사표수리

중심당 대전시당 공천심사위 김인제.이원범 공동위원장 등 10명으로 구성

2006-04-04     김거수 기자

국민중심당 대전시당 이강일 사무처장이 지난 3월1일 임명장을 받은지 33일만에 사퇴했다.

이 처장의 퇴진은 최근 대전시당의 내외 문제를 원만하게 이끌지 못하고 중심을 잡지 못한데 따른 심대평대표의 불신임으로 전격 처리된 것이다.

시당의 후임 사무처장은 당내.외 화합형 인사를 기용할것으로 전망되며, 지방선거는 후임자를 중심으로 치뤄진다.

한편 중심당 대전시당은 4일 오전 지방선거후보자 공천심사를 위한 10명의 공천심사위 구성을 마쳤다.

중심당 대전시당은 4일 김인제 대전시당 대표, 이원범 중앙당당무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10명의 공천심사위원을 확정, 발표했다.

위원으로 △서종환 중앙당특보단장 △김윤진 충심회장 △김수진 전 충남도행정부지사 △신진 충남대교수 △김영관 시당정세분석위원장 △이강언 전 육군대학총장 △박행자 전 대전시의회의원 △김관태 허리사랑병원장<전 충남대 의대 교수>이며 후임 시당 사무처장이다.

이날 공천심사위원이 확정됨에 따라 금주 내로 공천심사 기준을 확정해, 내주 초 1차 심사위를 소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당은 후보 공천과 관련, 법적문제와 공천의 합리적 수행을 자문받기 위해 오영권 변호사(전 부장판사, 대전지방변호사회장)를 위원장으로 하는 법률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에는 △김형배 변호사(사법ㆍ행정 양과 합격) △주인 목원대교수(법학과) △손종학 충남대교수(전 판사) △정훈진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번 공심위 구성에는 대전시당 부대표들은 제외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