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장, 광복절 맞아 이일남 애국지사 위문
2022-08-11 허정윤 기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11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일남 애국지사님 댁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일남 지사님은 1942년 6월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 비밀결사 단체인 「우리회」를 조직하여 항일활동을 했으며,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현재, 전국에 8분의 애국지사님만이 생존해 계신 가운데, 충청권에는 대전과 충북 진천에 두 분이 거주하고 계신다.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속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님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역사로, 더욱 존경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