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착한가격업소' 11개소 추가...총 39개 업소 지정
지정 업소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 봉투·방역 지원 등 다양한 혜택
2022-08-1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신규 11개 업소, 재지정 28개 업소 총 39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며 적극적인 물가안정에 나서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판매 품목의 지역 평균 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관리, 가격표시제 시행 등을 종합 판단해 지정된다.
시는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6.3% 상승하는 등 물가가 치솟는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규 지정에 나서 7월에 5개 업소를 추가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원자재 상승, 곡물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기존의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소신껏 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지속 추진하며, 지정업소에 상하수도요금 감면, 방역 지원, 소모품 지원,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기업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