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덕산온천 내포신도시 편입 검토"
인구 10만 자족도시 건설 위해 골프장 조성, 쇼핑센터 유치 등 구상
2022-08-12 김거수 기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덕산온천의 내포신도시 편입을 추진하고 나섰다.
인구 10만의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에 나선 것이다.
김 지사는 12일 SNS에 “인구 10만의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포신도시 확대 방안 중 하나로 “덕산온천의 내포신도시 편입 검토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고 했다.
또 김 지사는 “나인 홀 골프장 조성도 속도를 내도록 살펴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대형마트와 간이쇼핑몰이 어우러진 쇼핑센터 내포신도시 유치 ▲뉴욕 센트럴 파크 수준으로 도청사 공원 탈바꿈 등의 정책 구상도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도청 이전 10주년인 해”라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