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한서대와 성과 공유 위해 '협약 체결'

2022-08-1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혁신공유대학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대학인 단국대학교가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 대학과의 협력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한서대학교와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는 지난 11일 죽전캠퍼스에서 한서대와 혁신공유대학 사업 추진 및 성과 공유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바이오분야 교육과정 공유 △프로젝트 기획 및 활용 시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단국대 김수복 총장, 김장묵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 박종태 부단장과 한서대 함기선 총장, 박창해 인재개발본부장, 김홍한 취창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수복 총장은 “양교가 바이오 분야의 인재육성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공유대학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도 그 성과가 공유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가자”고 했다.

함기선 총장은 “관련 학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공동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단국대는 혁신공유대학 바이오헬스분야 컨소시엄(홍익대·상명대·대전대·우송대·동의대·원광보건대) 외에도 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활용대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