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손마사지 전문봉사단 양성 교육 개강

자원봉사자의 전문역량 제고 통해 자기계발 및 봉사 활성화 일석이조

2011-10-06     이재용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마사지 전문봉사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자의 전문역량 제고와 자기계발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참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손마사지에 관한 전문교육과,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이 손마사지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개강식을 가진 이번 교육은 6~26일 매주 수요일 2시간씩 혜천대 원효순 강사를 초빙해 총4회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손마사지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손마사지는 몸과 마음을 이완해 스트레스 해소와 인체 각 장기의 기능을 도와 주고 치유력과 면역력을 향상시켜 준다”며 “지난해 발마사지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단을 운영해 한차원 높은 봉사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