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차 휴일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교육’ 진행

2022-08-1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농업과 다른 직업을 겸업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오는 28일 ‘2차 휴일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임대사업소를 통해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시는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직장을 다니는 농업인들이 평일에 진행되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 직원들은 직장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휴일인 오는 28일 안전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 대상은 직장 농업인 및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농업기계는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사용할 때는 반드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