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국 도의원, ‘환경교육 진흥조례안’ 상정

환경교육 활성화 및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발전 모색

2011-10-06     서지원
충남도의회 유병국의원(민주당, 천안3)은 환경교육을 활성화 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 발전에 ‘충청남도 환경교육 진흥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도의회에 상정했다고 6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충청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충청남도 환경교육진흥위원회 설치·운영 ▲학교환경교육의 지원 및 사회환경교육 진흥 ▲충청남도 환경교육센터의 설치 등 ▲사무의 위탁 및 재정지원 등이다.

유병국 의원은 "이상기후로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앙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우리 후손들로부터 빌려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따라서 훼손하지 말고 온전히 보존해서 다시 후손들에게 물려 줘야 하기 때문에 충남도의 환경교육 조례 제정은 늦은 감은 있지만 당연하고 꼭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이번 달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되면 조례규칙심의회와 공포 절차를 거쳐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