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대전세종충남, ‘이번 주는 얼마유?’ 발행 (8월 둘째 주)

“집중 호우 영향으로 대파, 배추 등 채소류 상승세”

2022-08-1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배민식)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8월 둘째 주)를 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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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관계자에 따르면 “대파, 배추, 상추, 무 등 채소류는 경기, 강원 등 중부 지역이 주 출하지인데, 최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많아 수확 및 출하작업이 부진하고 출하량 감소로 가격이 강세.

대파는 상품 1kg 기준 가격이 전주 대비 24% 오른 3,600원선에 거래되며, 고랭지배추는 상품 1포기 기준 9% 오른 9,000원선, 청상추는 상품 100g 기준 5% 오른 1,180원선, 고랭지무는 3% 오른 3,870원선에 거래된다.

향후 대파와 배추를 비롯한 채소류들이 생육기 잦은 우천과 폭염의 영향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출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소비 수요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당분간 채소류의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