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6 전국체전' 유치 열기 후끈
10만 서명운동 확산…유치 범시민 운동 전개에 나서
2011-10-06 서지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6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충남에서 주 개최도시는 아산에서’을 모토로 30만 시민의 염원을 등에 업고 전국체육대회 유치의지를 다지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달 28일 충남도의 전국체전 유치결정에 따라 주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10만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복 시장은 5일 간부회의에서 “우리시 사활을 걸고 전국체전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전 공직자는 업무를 구분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시민과 함께 전국체전 유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2일 개최된 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에서 시민들의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오는 11일 30만 아산시민 염원을 담아 충청남도에 제출할 예정으로 관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체 및 생활체육회 산하단체원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서명운동을 펼침과 함께 각종 기관 및 단체, 리·통장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10만 서명운동을 달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