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서비스 구축 운영
도시재생어울림센터 1층에 위치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
2022-08-1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도서관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개관에 맞춰 17일부터 ‘스마트도서관’을 정상 운영한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 1층에 위치한 스마트도서관은 작년 국토교통부 공모로 선정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 사업 중 하나로,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365일 운영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시스템이다.
도서는 천안시민 1인당 2권(도서관 대출가능권수 10권 범위 내)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또 반드시 대출한 장소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서관 서비스가 천안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 생활 습관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