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모든 아파트, 복지멤버십 강화

청룡동 내 22개 아파트 관리사무소, MOU 체결

2022-08-1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과 청룡동 내 22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복지멤버십 강화를 위한 ‘착한아파트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웃 연대 약화 및 언택트 문화 확산 등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위기 이웃 발굴 및 연계와 복지 홍보 등을 담당하고,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은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청룡동행정복지센터는 공적 급여 지원 연계, 생애전환기 복지상담, 복지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이문자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장은 “따뜻한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는 데 많은 기관이 동참해 주심에 감사하고,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22개 착한 아파트의 참여로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망이 구축돼 기쁘다”며 “긴밀한 업무 협조로 청룡동 내 복지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착한 이웃으로 안심 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구성쌍용 ▲구성아이파크 ▲구성휴먼시아 ▲산운마을 부영사랑으로 ▲신성천안미소지움 ▲청당마을신도브래뉴 ▲청당벽산블루밍 ▲청당코오롱하늘채 ▲청솔LG.SK ▲청수2단지 버들마을 ▲청수경남아너스빌 ▲청수극동1차 ▲청수극동2차 ▲청수산운마을5단지 ▲청수우미린 ▲청수중흥S클래스 ▲청수포레나 ▲청수한양수자인 ▲청수현대 ▲한양수자인블루시티 ▲행정타운 두산위브더파크 ▲향목그라비스 등 청룡동 내 모든 아파트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