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5년 연속 피너클 어워드 수상
4년 연속 수상…세계가 인정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2011-10-07 서지원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 ‘보령머드축제’가 IFEA(국제축제 및 이벤트협회)로부터 피너클 어워드 4개 부문에 수상했다.
금상은 프로그램 부문(Best Event Program)에서 선정됐으며, 포스터 부문(Best Promotional Poster), 초대장 부문(Best Event Invitation), 기타 축제상품 부문(Best Other Merchandise)에서 은상을 받았다.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2007년 국내 처음으로 축제협회에서 피너클 어워드 4개 부문에서 수상한 이후 2008년 1개 부문, 2009년 3개 부문, 2010년 4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이번에도 4개 부문에서 수상해 5년 연속 피너클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1,500여개 축제가 응모한 가운데 선정됐으며,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금산세계인삼축제, 함평나비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이 금상을 수상해 대한민국이 미국에 이어 축제 2위를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피너클 어워드는 IFEA가 매년 세계 각국의 축제를 대상으로 62개 부문에 대해 신청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상으로 ‘이벤트 축제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5개 분야 62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 대상(Grand Pinnacle)을 비롯해 ▲방송부문(TV, Radio, Multimedia 등 11개 부문) ▲인쇄물부문(브로슈어, 팸플릿, 포스터 등 17개 부문) ▲협찬부문 (협찬, 모금 등 6개 부문) ▲Promotional 부문 (공동체, 연관단체 등 18개 부문) ▲Non Event 부문 9개 부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