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대전현충원 확장 예산 반영"

국립묘지 만장 예상돼 국립묘지 신규조성 및 확장 시급 판단

2011-10-09     이재용

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은 9일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들이 안장 대상이 되는 국립묘지가 17년말이면 만장이 예상돼 국립묘지 신규조성이 시급했다“며 “중부권 호국원 예산과 대전현충원 확장 예산을 증액시켰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5년간 중부권 호국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올해도 예산반영을 촉구했음에도 당초 기획재정부 심의시에는 한 푼도 반영이 안됐으나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과장 등 실무담당자들을 설득시켜 중부권호국원 조성 사업예산 52억원을 반영시켰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박의원은 “대전 현충원 확장 예산도 기획재정부 심의시 22억 밖에 반영이 되지 않았으나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해 보훈처의 기존 신청예산 66억을 전부 반영시켜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박 의원은 지난 9월 26일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시 참전명예수당을 현행 12만 원에서 15만 원 이상으로, 그리고 무공수훈자 명예수당은 현행 18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올릴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국가보훈처장은 이에 동의 한다는 답변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