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본부 및 부여지사 포도밭 긴급 피해복구 '구슬땀'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및 부여지사 합동 수해농가 긴급 피해복구 활동 실시

2022-08-1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남윤선)는 부여지사(지사장 김은수)와 합동으로 19일(금) 부여군 은산면 홍산리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집중 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포도밭의 긴급 피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30여명의 공사 직원들은 기록적 폭우로 인해 망가진 포도밭 비닐 제거 및 밭고랑에 무더기로 쌓인 토사 정리 작업에 투입되었다.

또한 극심한 호우로 밭 주변 배수로에 밀려온 토사물 준설 작업도 함께 실시하였다.

남윤선 충남지역본부장은 “충남 지역의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농민의 삶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기관으로서 그들의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언제든 크고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부여, 청양 등 충남 지역 주요 수해지역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농작물 및 농업현장 복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농업인의 심적 고통이 조속히 경감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