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제주관광대·한서대와 실감미디어 산업 및 메타버스 분야 업무협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지난 17일 제주관광대학교 및 한서대학교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산업 및 메타버스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간 디지털 신기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실감미디어 교육 활성화 및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한 실감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재 배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성규 제주관광대학교 총장, 김현성 한서대학교 LINC3.0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대학들은 ▲맞춤형 실감미디어 메타버스 공유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실감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및 행사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전문대학과 뜻을 모아 수요맞춤성장형의 특화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재 총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학생들이 거리와 공간을 뛰어넘어 메타버스와 관련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관광대학교·한서대학교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플랫폼 개발은 물론 특화분야와 연계해 공유·협업할 수 있는 신기술 공공 연구, 상호 학점 인정 공동교육과정 등을 확대·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재대는 지속적인 공유교육 콘텐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경상대, 수원여자대, 우석대, 우송정보대, 제주관광대, 한국해양대, 한서대 등과 공유‧협력 체계를 꾸준히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