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 을지연습 상황보고 개최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국회사무처는  22일 국회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국회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개최했다.

상황보고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과 국회 각 기관장, 사무처 간부직원, 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을지훈련 홍보 동영상 시청에 이어서 국회 비상계획관이 현재 군사상황과 정부상황, 국회 전시 주요업무 등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상황보고가 진행 중인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이어서 사이버안전센터, 데이터센터 등을 둘러보고 사이버보안 관련 대응태세를 확인했다.

김 의장은 “오랜만에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을 계기로 여러 가지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꼭 전쟁 뿐만 아니라 사이버테러 같은 것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는 좋은기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