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체크인! 대청호, 계족산 명소 걸어보는 탐방 참가자 모집

대덕역사문화탐방 매월 1회, 15명씩 선착순 모집

2022-08-22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대덕역사문화탐방’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계족산

이번 탐방에서는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철새들에게 휴식을 주는 대청호와 맨발로 걷는 황톳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계족산, 충청권 유교 문화의 기품을 이어오는 동춘당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들을 인문·생태·예술 분야의 체험 및 전문가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문화탐방 세부 프로그램으로 비래동에서부터 계족산 숲길을 전문가의 인문생태해설과 함께 걸어보는 ▲그리고 여름이었다, 계족산 생태탐방을 시작으로 대청호 철새들을 관찰하는 ▲새(鳥)로운 대청호 생태탐방, 사진촬영으로 대청호의 가을 풍경을 담아보며 걷는 ▲갬성 트레킹 대청호 예술탐방이 있다.

또 동춘당에서부터 중리동과 대화동을 잇는 마을여행인 ▲우리 동네 한 바퀴 대덕마을탐방, 대덕구의 전통요리서 ‘주식시의’에 수록된 요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맛있는 식구경 대덕맛탐방까지 다섯차례의 탐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청호와 계족산, 동춘당 등 지역의 관광지와 각양각색의 체험이 어우러진 대덕구 탐방을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