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구청장 "도전정신으로 명품도시 만들 것"
22회 구민의 날 맞아 유공구민 표창 등 서구민 화합의 장 마련
2011-10-10 이재용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유공구민 표창 등 다채로운 행사 속에 서구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서구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자랑스런 서구인상 시상식을 비롯해 구정발전, 의정발전, 지역발전에 공이 큰 유공구민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고 경기민요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자랑스러운 서구인상 표창에 앞서 부문별 수상자 5명에 대한 자세한 소개 영상을 별도로 방영해 구정발전을 위해 애써온 이들의 공로를 많은 구민에게 알리고 수상자에게는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일꾼으로서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고, 많은 성과와 보람을 주인이신 구민여러분께 안겨 들릴 것"이라고 강조하고, "실패나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장인정신의 혼(魂)과 열정을 담아 새로운 도전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향해 중단 없는 전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의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의 온령시와 몽골 헙스걸 아이막의 축하메시지를 비롯해, 강릉시, 함양군, 무주군에서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와 자치구 출범 22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오후 7시 30분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코리안필하모니 팝스오케스타라의 연주로 ‘서구민 한마음 음악회’가 열려 ‘구민의 날’ 마지막을 수 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