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자동차사고로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가정의 신청을 받아 대전세종충남 관내 4개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22일 완료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중증후유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시행하였다.

주요 개선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후유장애인 가정의 필수 품목인 공기청정기 지원을 비롯하여 여름철 중증장애인의 욕창예방을 위한 욕창 매트리스 지원, 주방 환경개선을 위한 씽크대 교체 공사, 화장실 바닥 미끄럼 방지 타일공사 등을 시행하였으며, 매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남본부 가두현 본부장은 “이 사업이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