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제19회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불을 끄고 별을 켜다'주제로 저녁 9시부터 5분간 청사조명 소등 참여

2022-08-2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저녁 9시부터 5분간 청사조명 소등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사

에너지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력 소비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잊지 않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22일 진행하는 행사로, 2004년 행사 시작 이후 총 1,049만kWh의 전력을 절감하였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환경부 주관 ‘2020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천만원을 포함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상길 재정과장은“유럽의 최악의 폭염 등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이상기후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며, “이번 행사와 같은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