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을지연습' 돌입...위험 대응 강화

2022-08-2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2일 오전 6시를 기해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나흘간 3개 근무조로 편성해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 비상사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불시 비상소집훈련, 미사일 공격 등에 의한 동시다발적 화재 발생 시 대응훈련, 국가 중요시설 테러 등 안보 위험 상황 대응 강화훈련 등을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고, 국가 위기 상황에서 소방의 역할을 재고해 내실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