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능형교통체계 사업 완료...교통흐름 개선 UP

교통정보 제공체계 개선으로 교통흐름 개선 효과 기대

2022-08-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을 위한 전반적인 교통환경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관내 주요도로 50km 구간에 지능형교통체계 확대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은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대응해 교통혼잡은 완화하고 교통안전은 강화하기 위해 주요도로변에 교통정보 시설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도로와 교차로에 노변기지국 58개소, 교통관제 CCTV 8개소, 노후 교통관제 CCTV 성능개선 7개소, 도로전광판 1개소, 교통신호 원격제어시스템 50개소 등 교통시설물을 설치했다.

또한, 기구축돼 운영 중이던 교통관제 CCTV 30개소, 도로전광판 14개소, 교통량 수집장비 35개소,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아산시 관내 CCTV 영상, 유관기관 등을 연계해 더 많은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통정보 대민서비스를 위한 반응형 웹/모바일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소통정보, CCTV 영상, 돌발·안전·주차·버스정보 등을 제공해 시민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는 원활한 교통흐름 제공 및 돌발사고에 따른 2차 사고를 예방해 도로교통 이용자 편익과 안정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