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희망꿈터' 지원

어린이재단, 대전시건축사협 도움 받아 열악한 주거환경 새단장

2011-10-11     이재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11일 ‘러브투게더(love together)’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랑의 희망꿈터’ 2호점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2호점 입주가정과 대전광역시건축사협회 이성희 회장, 건축문화제 김용각 단장, 청건축토목학원 정선주 원장, 베스트건축사무소 박희정 소장,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최명옥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사랑의 희망꿈터’ 2호점에 입주하게 된 가정은 동구 소제동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학습에 열의가 있는 학생이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어 대전시건축사협회를 비롯한 단체의 후원과 전문봉사자의 수고로 집을 새롭게 단장해줬다.

한편 어린이재단은 총 16가구에 ‘사랑의 희망꿈터’ 사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남은 14가구에도 ‘사랑의 희망꿈터’를 선물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