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대전시 중구청에 '사랑의 쌀 2,000㎏기탁'
2022-08-2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은 24일 대전 중구청을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기성 지역 쌀 2,000㎏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 날 전달식 행사에는 김광신 대전시 중구청장과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김의영 대전원예조합장이 함께하였으며, 중구청은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낙선 농협 대전지역본부장은 "오늘 전달식 행사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 취약 계층에 따스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농협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전하기 위한 나눔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에서는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자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쌀 소비촉진 운동을 벼 수확기 전까지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