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공약 발굴 지시' 박진규 전 산업부 차관, 무혐의

2022-08-24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특정 정당을 위한 대선 공약 개발 지시 의혹을 받은 박진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대전지방검찰청사

대전지검 형사4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박진규 전 차관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지난해 10월 박 전 차관이 직원들에게 20대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수용할 만한 공약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