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여중, '전국 남녀중고 농구연맹전 해남대회’ 우승 쾌거
2022-08-2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 온양여자중학교 농구부는 지난 24일 ‘제52회 추계 전국 남녀중고 농구연맹전 해남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전남 해남군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온양여중 농구부는 21~22일 예선전에서 동주여중을 61대 47, 전주기전중을 100대 37로 물리치고 B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23일 준결승전에서 마산여중을 75대 49로 이겼고, 24일 다시 만난 동주여중과의 결승전에서 60대 44로 승리해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고광석 온양여중 교장은 “모든 농구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내는 농구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까지 성실하게 하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주고 싶다”며 “항상 학생들이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하는 박범익 코치와 지도교사 임종웅 선생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온양여중은 현재까지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농구대회’에서 우승,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77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 ‘2022 한국중고 농구 주말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수준 높은 실력을 뽐내며 좋은 결과를 계속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