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 자동차사고 피해 유(幼)자녀에 학업장려금 지원
2022-08-2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幼)자녀에 2022년 상‧하반기 동안 총 2천만원 상당의 특별 장학금 및 학습 교구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공단과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의 업무협약 및 기아X카카오모빌리티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관심분야의 학원비 지원, 비대면 학습을 위한 태블릿 PC등의 교구 지원 및 가정의 정서적 기능회복을 돕기 위한 여행 경비 지원 등으로 이루어졌다.
공단은 지속적인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소외계층 자녀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환경 개선 및 가정의 기능회복을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가두현 본부장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은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사망한 부모의 부재나 부모의 중증 장애로 인한 정서적 고립 등으로 자녀양육의 이중고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幼)자녀를 향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