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환경보건센터(대전대), 건강나누리캠프 행사

2022-08-2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광역시 환경보건센터는 오는 27일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 환경보건 교육홍보를 위한 2차 건강나누리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보건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 환경보건센터의 실내환경 원격측정 서비스 참여 중인 1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동희 교수의 ‘알레르기 비염에 관한 건강강좌’,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전 치유의 숲 박미용 강사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아토피야 나도 널 안단다’ 등의 특강이 준비돼있다.

특강이 끝나면 보문산 숲 치유센터의 숲 해설사와 함께 보문산 행복숲길을 걷는 ‘보문산 숲 이야기’ 프로그램에 이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냄비 받침과 연필꽂이를 만드는 목공체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환경보건센터 황석연 센터장은 “참가자들에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 민감․취약계층에 대한 환경보건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 지정 대전광역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모니터링, 노출평가, 대전시 환경보건 정책 지원, 환경보건 교육․홍보 등을 통한 대전시민 건강의 선제적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