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대전, 강변따라 20km 올레길 조성

자전거 이용한 답사 통해 전체 구간 점검 및 편의시설 필요사항 발굴

2011-10-12     이재용

대전시, 연기군 및 건설청의 관계 공무원들은 12일 세종시에서 대전시(유성)까지 강변을 따라 올레길 20㎞ 조성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한 공동답사를 실시해 전체 구간을 점검하고, 편의시설 설치 등 필요한 사항을 발굴했다.

이렇게 올레길이 조성되면 금강 수변공원에서 유성온천 족욕장까지 용수천 강변길을 따라 자전거나 도보로 왕래가 가능져 도시간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청 송민철사무관은 “대전 유성은 세종시에 가장 가까운 도심지역으로 세종시 초기 입주민들이 장보기, 병원이용 등 여러 목적으로 유성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